외계인 침입 Alien Trespass

유성우가 빗발치는 날 밤, 외계 비행체가 추락하고 연방보안관 어프와 괴물 고타가 각기 내린다.
어프는 고타를 잡기 위해 테드박사(Eric McCormack)의 몸을 빌려 인간의 모습을 하고
고타는 번(Robert Patrick)을 비롯한 사람들을 하나둘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페니(Sarah Smyth)와 딕(Andrew Dunbar)은 산에 갔다가 외눈박이 고타를 보고 놀라
신고하지만 친구인 코디(Aaron Brooks)조차도 믿어주지 않는다.
우연히 테드박사를 태웠다가 그로부터 들은 얘기를 믿는 태미(Jenni Baird)만이 고타를 잡으려는 어프를 돕는다.
괴물 고타의 출현으로 마을 사람들은 술렁이기 시작하지만 
보안관(Dan Lauria)은 괴물이나 사람들의 실종에 대해 싫기만 한데...
 

directed by R.W.Goodwin

등장인물은 모두 2009년을 사는 사람이지만 촬영방식이나 구성,스토리 등은 모두 1957년판이라고 보면 된다.
즉, 스크린 앞에서 운전을 하며 배경화면만 돌린다거나, 고속도로를 달리다 차를 세우면 바로 세트장 안이라거나...
외눈박이 괴물 고타 또한 1957년의 상상의 산물이라 그 생김 또한...
1950년대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재밌을지 몰라도 지금이 2009년이고, 헐리우드를 생각한다면 매우 유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