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이 한창인 토요일에 찾은 공주 계룡산 갑사.
공산성 성곽길을 느긋하게 걸은 후, 자전거로 석장리박물관과 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도 보고 왔으니 제법 긴 여정인 셈이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주차장 또한 방대한데 차들로 넘쳐난다.
말로만 듣던 그 갑사를 찾아오니 설레기만 하다. '갑사로 가는 길'이란 제목의 글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있다.
궁금한 게 있을 때 검색하면 나온다는 사실에 안도와 감사를 느끼게 하는 요즘이다.(; 인터넷 강국인 이나라의 인터넷 초기 1994년엔 검색해봐야 그저 그런 쓸모없는 글그림뿐이거나 없어서 자괴감을 느껴야 했다)
갑사로 가는 길은 가을에 정말 좋다.주차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도 이쁜데, '갑사가는 길'이란 광고판 전후의 식당가를 지나 걸어 오르는 길은 더욱 좋다.
일주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일행과 얘기 나누거나 사진찍기에 여념없다.
이제부턴 본격적인 갑사!
어딘지 높아 보이면서 신비함이 느껴진다. 밤에 조명을 밝히면 더욱 이쁠 것 같다.
대웅전이다.
크고 웅장한 기운이 느껴진다.
가을색이 짙어가는 나무들 속에 여러가지 꽃들이 심어져 있어 분위기를 돋운다.
가을이 맞다.
'내 소원도 들어주슈'하며 감히 눈싸움도 해 보고서 부모님께 전화 드리며 소원을 빌었다.
어디로 가는지 보고 계신걸까.
피곤하다.
사천왕상이 어딘지 무섭게 보이는 해질녘이다.
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Tel. 041-857-8921
http://www.gapsa.org/
공산성 성곽길을 느긋하게 걸은 후, 자전거로 석장리박물관과 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도 보고 왔으니 제법 긴 여정인 셈이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주차장 또한 방대한데 차들로 넘쳐난다.
말로만 듣던 그 갑사를 찾아오니 설레기만 하다. '갑사로 가는 길'이란 제목의 글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있다.
궁금한 게 있을 때 검색하면 나온다는 사실에 안도와 감사를 느끼게 하는 요즘이다.(; 인터넷 강국인 이나라의 인터넷 초기 1994년엔 검색해봐야 그저 그런 쓸모없는 글그림뿐이거나 없어서 자괴감을 느껴야 했다)
갑사로 가는 길은 가을에 정말 좋다.주차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도 이쁜데, '갑사가는 길'이란 광고판 전후의 식당가를 지나 걸어 오르는 길은 더욱 좋다.
일주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일행과 얘기 나누거나 사진찍기에 여념없다.
이제부턴 본격적인 갑사!
어딘지 높아 보이면서 신비함이 느껴진다. 밤에 조명을 밝히면 더욱 이쁠 것 같다.
대웅전이다.
크고 웅장한 기운이 느껴진다.
가을색이 짙어가는 나무들 속에 여러가지 꽃들이 심어져 있어 분위기를 돋운다.
가을이 맞다.
'내 소원도 들어주슈'하며 감히 눈싸움도 해 보고서 부모님께 전화 드리며 소원을 빌었다.
어디로 가는지 보고 계신걸까.
피곤하다.
사천왕상이 어딘지 무섭게 보이는 해질녘이다.
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Tel. 041-857-8921
http://www.gap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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