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ed by the book "Who can recall his past lives"
엉클 분미 :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
극심한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들을 시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
불현듯 죽은 아내의 유령이 분미를 돌보기 위해 나타나고, 오래 전에 실종된 아들이 사람이 아닌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
자신이 앓는 병의 이유에 대해 생각하던 분미는 가족들과 함께
정글을 지나 언덕 위의 신비로운 동굴(분미가 처음 생을 시작했던 곳)로 향해 여정을 떠난다.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022
극심한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엉클 분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들을 시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다.
불현듯 죽은 아내의 유령이 분미를 돌보기 위해 나타나고, 오래 전에 실종된 아들이 사람이 아닌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
자신이 앓는 병의 이유에 대해 생각하던 분미는 가족들과 함께
정글을 지나 언덕 위의 신비로운 동굴(분미가 처음 생을 시작했던 곳)로 향해 여정을 떠난다.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7022
헐리우드에 길든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지루하고, 도대체 뭐하자는 영화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호기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는 알 수 없는 마력이 있다.
그것은 불교적 업(業,Karma)과 전생에 대한 것으로 드라마처럼 알기 쉽고 이해하기 좋게 펼쳐 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엉클 분미의 전생과 현생을 (사실은 알쏭달쏭하게) 알려준다.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을 동시에 봤지만 전체적 구성면에서 불교와 윤회, 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쩌면 이해한다 해도) 별로 어려운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작 의도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그런 면에서 영화는 겉보기엔 쉬워도 속은 난해하고, 전개는 느슨하며 왠지 모를 기대감을 안겨주지만 남는 것은 없다.
전체적 내용을 요약하자면,
엉클 분미의 죽은 아내와 숲에 사는 털복숭이 분쏭이 찾아와서 가족들이 모이지만
죽은 아내는 남편을 데리러 온 것이고 그는 자신의 전생을 떠올리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처제인 젠Jen은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이생과 전생 그리고 현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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