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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양자탄비 일회아 양子彈飛 一會兒 Let the bulets fly



 

관직을 돈으로 산 후, 부임지 아성으로 가던 마방덕은 마적들의 습격을 받아
졸지에 마적두목 장곰보의 비서 노릇을 하게 된다.
아성을 장악하고 있던 황사랑[주윤발]은 새로운 관리의 부임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공평'을 내세우는 장곰보의 정책에 그를 내쫓을 궁리만 하고, 결국은 장곰보의 양자가 희생되고 만다.

장곰보는 황사랑과 어떤 대결을 펼칠 것인가?
과연 황사랑은 장곰보의 공격에 순순히 지고 말 것인가?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소동과 난리 덕에 2시간여의 런닝타임 동안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편히 잘 볼 수 있다.
부자들의 돈을 뺏어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마적들과 악덕 부자의 대결을
양자 사이의 팽팽한 두뇌싸움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는데 잘 짜여진 구성과 부담없는 내용들로 잘 꾸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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