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인을 죽인 범인을 찾아 자신이 당한 고통만큼 복수를 한다는 내용.
그러나, 그 범인 또한 만만치 않아 그녀의 가족들까지도 죽이며 응수하는데...
"가장 고통스러울 때 죽여줄거야"
"난 네가 죽은 후에도 고통스러웠으면 좋겠다"
재미 삼아 살인을 즐기는 인간 같지 않은 악마들과 그들에 대해 복수를 하는 인간 같은 악마의 모습을 대비시킨다.
결국 모두는 악마가 되는 셈이다.
가족을 죽이는 동안 경찰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범인이 자수하려고 경찰서 앞에 왔을때, 경찰이 잠복대기하고 있으면서도 순찰차로 추격하지 않는 것은
영화를 위한 설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흠이지만
최민식의 광기어린 피투성이 연기는 대단하다고 밖에...
토막 내거나 목이 튕겨나가는 등의 칼이 난무하는 장면이 있으므로 심약자 관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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