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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시티 오브 엠버-빛의 도시를 찾아서 City of Ember


발전기의 동력으로만 전기를 공급 받으며 식량과 자원이 한정된 상태에서 살아가는 도시, 엠버.
리나는 그런 엠버에서 배관공에 배정 받지만 친구 둔과 직업을 바꿔 배달부 일을 하며 도시 밖의 세계를 궁금해 하게 된다.
아빠가 익사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품고 있던 리나는 옷장 속에서 발견한 상자 속의 편지와 연관지어
도시를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다 식량이 부족한 엠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몰래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의 부하들에게 쫓기게 된다.
둔과 함께 편지 속 단서를 좇아 리나는 동생 파피를 데리고 엠버 탈출을 감행하게 되는데....

그들이 향하는 곳은 과연 어떤 곳일까?
200년전의 조상들이 남겨준 것은 과연 무엇일까?
directed by Gil Kenan
based on the book "the city of ember" by Jeanne Duprau

  

내용중 서두에서 밝히지는 않지만, 아마도,
핵전쟁이나 극심한 인류문명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을 후손들을 위해 조상들이
미리 지하도시를 탈출할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유추해 볼 수도 있을 듯...
하지만, 디즈니표 영화도 아닌 것이 결론적으로는 그렇게 되어 버린다.
그럴싸한 모험도 환타지도 아닌 것이....


ember는 타다 남은 것, 깜부기불, 여신(餘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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