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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노잉 Knowing



1959년, 메사추세츠 렉싱턴의 초등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아 타임캡슐에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넣어 50년 후에 개봉하기로 한다.
다들 그림을 그렸으나 루신다Lucinda(Lara Robinson)만은 숫자만 앞뒤로 가득 채우고...

50년이 지난 2009년,
존John Koestler (Nicolas Cage)은 혼자 아들 케이럽Caleb(Chandler Canterbury)을 키우는 MIT의 천체물리학 교수이다.
케이럽의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로 간 존은 케이럽이 받아 든 그림 아닌 숫자로 가득찬 종이를 호기심에 들여다 보기 시작하고
그것이 지난 과거와 최근까지의 사고 발생일과 희생자 수를 예견한 것임을 알게 되는데...
하지만, 동료인 필 Phil Beckman(Ben Mendelsohn)교수 조차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들에 대해 걱정하며 아들을 데리러 가던 존은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 있게 되고,
루신다의 숫자에 나타난 것들 중 자신이 알지 못했던 것이 사고발생지의 경위도 좌표임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FBI에 전화도 해 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예견된 사고는 계속 일어나고 만다.
사고로 아내를 잃은 죄책감에 사고를 막고 싶은 존은 할 수 없이 루신다의 딸인 다이아나Diana(Rose Byrne)를 만나
뭔가 알아내려 하지만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다.

지하철 사고 현장에도 있게 된 존은 결국 다이아나와 함께 그녀의 어머니인 루신다가 남겼을지도 모를 흔적을 찾아
옛집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지막 사건의 희생자가 (인류) "모두 EveryonE'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더불어, 자꾸만 케이럽 주변에 나타나는 수상한 사람들과 검은 자갈...

과연 우리 모두를 향한 마지막 재앙은 무엇이며, 과연 일어나기는 하는 것일까?
케이럽과 애비Abby(Lara Robinson)에게 (텔레파시로) 자꾸 속삭이는 그 사람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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