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매드 독 Johnny Mad Dog

내전 상황에서 반군 소년병들의 무조건적인 폭력과 살인을 그들의 맹목적인 관점과 어리기에 어쩔 수 없이 갈등하고 흔들리는 관점을 섞어 어른들의 이기주의를 보여준다.

믿고 따르던 네버다이장군이 하루아침에 자신은 정규군이라며 등돌릴 때 소년들을 이끌던 대장 미친개 조니(Christophe Minie)는 자신의 잔인하고 무자비했던 과거를 상실하고 자신도 정규군 흉내를 내지만 조니 무리들에게 동생 둘을 잃은 라오콜레(Daisy Victoria Vandy)에 의해 징벌당한다.

총알을 피해 다닐 수 있다는 말을 그대로 믿을 수 있는 내전 속에서의 어린 소년들.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의 현실이기에 그들의 폭력에도 불구하고 슬픔이...

아프리카 콩고 출신 소설가 Emmanuel Dongala의 소설 「Johnny Chien Mechant」을 영화화한 것으로 2008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감독 : Jean-Stephane Sauv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