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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드리븐 투 킬 Driven to Kill


범죄소설 작가인 루슬란Ruslan(Steven Seagal)은 딸 라니Lanie(Laura Mennel)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처가 살고 있는 곳으로 간다. 그러나, 괴한들에 의해 전처(Inna Korobkina)는 죽고 딸은 크게 다친다.
담당 형사들과 딸의 생사를 숨기기로 한 루슬란은 갱단 두목 미카일Mikhail(Igor Jijikine)의 아들이면서 딸의 약혼자인 스테판Stephan(Dmitry Chepovetsky)과 함께 복수에 나선다.
한편, 실마리를 찾아나선 그들은 미카일과 딸의 새아빠인 테리Terry(Robert Wisden)가 보험금을 노리고 꾸민 짓임을 알게 되는데...

담당형사들과 경찰은 아무것도 하는 게 없고 모든 것은 스티븐 시걸에 의해 마무리되는 역시나 전형적인 스트븐 시걸표 전지전능 액션영화.

뚜렷한 죄도 없는데 전당포주인을 마구 때리고, (비상벨을 눌러 사람들을 대피시킨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병원에서 총싸움하는 것도 모자라 수류탄까지 터뜨리냐....그의 액션은 갈수록 시들해지는 듯...

그런데, 방탄복 입고 있는데 왜들 총 한방에 다 쓰러지지?
방탄복이 Made in China일까? 
총알이 뱀파이어 잡는 은코팅된 것일까?

이어지는 엉뚱한 궁금증...

도입부와 결말부의 동일한 장소/소품/지나가는 사람/구경꾼 장면의 뒤에서
이쪽을 바라보는 치마입은 여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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