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에게 납치되어 6번 죽었다 다시 살아난 마야.
그것을 계기로 마야에게는 어떤 사물을 쥐고 집중하면 그 사람의 무의식과 기억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
범인은 계속해서 납치,살인을 저지르지만 특별한 이유나 목적, 동기도 알려주지 않고 긴장감이나 몰입 또한 전혀 없다.
게다가, 계속 쓰고 있던 후드로 가려져 있던 얼굴을 갑자기 왜 벗어서 보여주는지...
보안관보다 멍청한 것으로도 모자라 공명심에 들뜬 FBI 요원.
자기의 무의식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것은 모두 통제한다고 착각하는 범인과 여주인공.
연쇄살인범의 은닉처로 의심되는 곳을 찾아가면서 헬기 선회하고 달랑 둘만 가는 멍청한 FBI.
주인공들의 노력 없이도 혼자 탈출했을 것만 같은 마지막 피랍녀.
범인은 도망치고 있는데도 조카 구했다고 전화하고 헬기에 매달리는 보안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데도 헬기를 잘 조종하고 아무탈 없이 착륙시키는 범인.
(예산부족? 차라리 헬기를 타지 말고 추격전을 벌이지...)
사이코패스를 다루면서도 긴장감 없는 사건전개와 멍청함만 가득한 비디오영화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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