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 스카이 October Sky

1957년 10월, 소련이 스푸트닉 위성을 쏘아 올릴 당시,
웨스트 버지니아의 탄광촌에 살던 호머는 마을 대부분의 남자들이 광부가 되거나
운좋게 풋볼 장학금으로 광부가 아닌 직업을 갖게 되는 것에 염증을 느끼며 로켓제작의 꿈을 갖게 된다.
오델을 비롯한 친구들과 실패를 거듭하며 로켓 발사에 열을 올리던 호머는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 앞에서
보기 좋게 로켓을 쏘아 올리며 신문에도 나도 일약 스타 대접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 위성들 중 하나가 산불을 내면서 경찰서에 연행되자 호머는 실의에 빠지는데
설상가상 도로시마저 형 짐이 차지하면서 더욱 의기소침해 진다.
게다가 탄광사고로 아빠마저 병원신세를 지자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탄광일을 해야만 한다.

석탄가루를 마시면서도 꿈과 희망을 버릴 수 없었던 호머는 렐리선생님으로부터 다른 사람의 말보다 자신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탄광일을 하면서도 밤을 새워 공부해서 자신이 만든 로켓이 산불을 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탄광일을 그만둔다.
그러나, 언제나 호머가 하는 일을 반대하던 아빠와 의견충돌하며 호머는 과학전람회에 출전하고 전시품을 도난당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재제작하면서 금메달을 딴다.

얼마 후, 호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지막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그 광경은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탄광사람들도, 병원의 렐리 선생님도 보게 된다.
그렇게 호머와 친구들은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입학하고...

based on the book "Rocket Boys" by Homer H.Hickam,Jr.

주어진 현실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보다 보다 나은 자신의 꿈과 미래를 꿈꾸며 노력한 실화.
탄광일을 하면서도 밤새워 공부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역시 목표는 노력을 낳는 것 같다.
10월의 하늘은 역시나 맑고 푸른데 벌써 10월말이 다가온다.

OctoberSky .DVDRip.XviD.s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