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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미러2 Mirrors 2



개장을 앞둔 메이플라워 백화점 사장인 아버지의 부름으로 야간 경비일을 하게 된 맥스.
거울 속에서 죽은 여자의 환상을 보게 되면서 다시 심리치료를 받는데
회사 동료인 제나가 자신의 목을 뽑는 광경 또한 거울을 통해 보게 되면서
더욱 자신이 보게 되는 환상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그날 밤, 제나는 욕실에서 목이 잘린 채 시체로 발견되고, 다음날에는 부사장 파커마저 죽게 되자
맥스는 자신이 보게 되는 환상이 죽음에 대한 예견임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목숨마저도 위태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가, 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일까?


억울하게 죽은 여직원이 자신의 죽음에 관계된 사람들을 죽인다는 복수극.
그런데, 왜 사장인 맥스의 아버지나 경비원 헨리를 죽이려 했는지는  해결해 주지 않고 끝내고 만다.
전체적으로는 거울 속 여인에 대한 설명이나 궁금증 해결을 너무 친절하게,빨리 해버린 것이 흠이고
그것으로 인해 영화에 대한 재미까지도 힘을 빨리 잃어버린다.

극중
"한국을 예로 들면,사람의 영혼이 거울에 갇힐 수 있다고 믿는단다..."
그런가?
난 처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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