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공간 DJC의 안내자 W(이병헌),
그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거대한 수조 속에 갇힌 아름다운 여인 J(한채영)로부터 초대받은 앵커 김우경(전노민), 옥셔니스트 최동훈(김태우)은 돌이킬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W는 어느날 부터 정체 불명의 사나이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고, 100년의 시간을 초월해 유리벽 사이로 서로를 바라봐야하는 W와J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54830&t__nil_main_synopsis=more
그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거대한 수조 속에 갇힌 아름다운 여인 J(한채영)로부터 초대받은 앵커 김우경(전노민), 옥셔니스트 최동훈(김태우)은 돌이킬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W는 어느날 부터 정체 불명의 사나이의 집요한 추적을 받게 되고, 100년의 시간을 초월해 유리벽 사이로 서로를 바라봐야하는 W와J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54830&t__nil_main_synopsis=more
정확하게 영상의 정체를 알 수 없어 뭔가를 참조해야만 할 듯 하다.
엔딩에서는 '그래픽 노블로 완성된다'는 멘트가 보이고, 극의 시종은 판타스틱 요소가 많아 '뭔가' 알고 봐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영상이 불친절하다는 것에는 일단 점을 하나 찍어야겠다.
첫째,요즘의 중국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의 반대되는 그것을 느꼈다.
다름 아닌, 국제화 혹은 세계화에 관한 것이다.
펑샤오강의 '대지진After Shocks' 나 장이모의 '산사나무 아래'등 최근의 중국영화는 모두
한자자막(;그들 내국민을 위해서도 필수불가결하겠지만)과 영어자막을 동시에 영화에 입히는데 과연 우리는?
한글은 모두가 알아 먹으니 굳이 쓸 필요 없다고 느낄 게 아니라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을 위해서라도
일부러 써 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더군다나, 영화 속의 일본어를 과연 얼마나 이해할거라고 아무런 자막도 없이
그저 대사만 내보내는지 정말 알 수 없다.
이래서야 어디 국제화,세계화를 하겠는가?
한국인만 겨냥하지 말고 시작부터 외국을 겨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둘째, 호기심 자극이든 전체 요약이든 무엇인가 본편을 봐야 할 건수를 제공해줘야 하는데 이건 아니다.
판타스틱 요소만 가득 집어 넣어, 그것도 어딘지 허리우드를 짜깁기한 듯한 냄새와 함께,
정체를 알 수 없게 만드는 불친절을 계속한다.
(물론,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짐작 가능하듯 대략적으로 W양주를 선전하려는 것임은 분명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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