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그에게 다가간 한 남자가 신사의 손을 스치자 신사의 운은 다하고 만다.
신체접촉을 통해 그 사람의 행운을 뺏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페데리코(Eusebio Ponsela). 그는 천운을 타고 난 아버지 샘(Max Von Sydow)을 벗어나려 하지만 아버지는 그의 능력을 뺏어 버리고 내쫓는다.
7년 동안 행운을 가진 사람을 찾아다닌 끝에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은 강도범 산즈(Leonardo Sbaraglia)를 찾아내고 그를 도주시켜 페데리코는 산즈와 함께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산즈의 운도 다하자 페데리코는 산즈와 결별하는데...
한편, 형사 사라(Monica Lopez)는 비행기 사고직전에 비행기를 타지 않은 산즈의 애인 아나(Paz Gomez)를 찾아 비행기를 타지 않은 이유를 듣고는 샘과 산즈가 죽음의 게임을 벌이는 곳으로 잠입한다.
산즈를 향해 샘이 총을 발사하자 사라가 뛰어들어 총격전이 벌이지게 되는데...
directed by Juan Carlos Fresnadillo
'행운뺏기 게임'이란 소재는 독특하고 나름 재밌지만 좀 지루하게 전개된다.
타고나는 운과 다른이의 행운을 뺏을 수 있는 운 그리고 만들어 가는 운.
차이는 있지만 기프트 Echelon Conspiracy 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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