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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레드라인 Redline

이라크에서 돌아온 전쟁영웅 카를로Nathan Phillips)와 위조지폐 제조자인 마이클삼촌(Angus MacFADYEN) 밑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는 제이슨(Jesse Johnson) .
삼촌은 늘 몇백만불이라는 거금을 걸며 도박 경주를 하는데...
어느날 제이슨은 그 경주에서 터보 기능을 켰다가 경주에서 이기지만 사망하고 만다.
이에 삼촌을 좋아하지 않던 카를로는 복수를 위해 삼촌 저택을 찾아갔다가
인퍼머스(Eddie Griffin)가 경주에 지는 바람에 납치된 나타샤(Nadia Bjorlin)를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삼촌은 위조지폐 기계가 고장나 전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하고 나타샤를 드라이버로 쓰기 위해 나타샤의 엄마(Barbara Niven)를 납치하고 거금이 달린 경주에서 운전해 줄 것을 협박한다.
카를로가 엄마를 무사히 구출했다는 전화에 4대가 출발한 경주에서 나타샤는 1위로 결승점 앞에 도달하지만 멈춰서 버린다.

directed by Andy Cheng


쭉빵녀들은 흘러 넘치게 나오고, 나타샤 또한 신비함을 간직한 미녀임에 틀림없지만
그외 영화는 의도한 대로만 진행되고 있어 재미없기만 하다.
그저 도로를 질주하는 알록달록 자동차와 여자 밖에...
박살난 값비싼 슈퍼자동차들이 아까울 뿐인 돈잔치에 지나지 않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