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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프릭독 레드 미스트 Freak Dog:Red Mist

죤스 홉킨스 병원의 레지던트인 캐서린과 그 친구들.
그들 주변에는 캐서린 주변을 맴도는 케네스가 있다.
어느날, 파티를 하던 그들 앞에 케네스가 나타나 마약 가진 것을 찍었다고 하자
동영상을 지워 버리기 위해 술과 마약을 케네스에게 먹이게 된다.
그러나, 케네스는 갑자기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의사가 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한 그들은 케네스를 버리고 떠나버린다.
하지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케네스가 걱정된 캐서린은 자청해서 그를 관찰하고, 자신이 찾아낸 약물을 투여하게 된다.
한편, 병원에서는 코피를 흘린 사람들이 캐서린의 친구들을 한명씩 죽이기 시작하고...
약물투여 후 케네스가 혼수상태에서도 시각과 신체균형 감각이 활발해진다는 것을 발견한 캐서린은
유체이탈로 케네스가 다른 사람들 몸에 들어가 친구들을 죽인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사건이 좀 늦게 벌어지기 시작한 반면 원인이 빨리 밝혀져 결론이 쉽게 나버리는 듯 하고
미스트mist는 제대로 보여지지 않지만 나름 지루하지는 않다.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가면서까지 자신의 목표나 욕망을 채울 것인가? 양심과 도덕을 따를 것인가?
비도덕적인 레지던트나 의사라면 정말 생사람 잡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어린시절의 큰 충격은 자라서도 그 영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모두 조심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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