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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무사 야마다 The Samurai of Ayothaya



일본에게 큰 위협이 되던 태국 샴 아유타야 전사들의 무에타이를 견제하려던 무사 야마다는
음모에 빠진 채 배신자로 낙인찍히며 닌자의 목표가 되는데...
반면, 줌파[Kanokkorn Jaicheun]를 비롯한 아유타야 사람들은 야마다를 적이 아닌 한명의 약한 사람으로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보살피고 야마다는 그곳을 고향으로 여기며 그들의 무에타이를 연마하기에 이른다.

그러던 중, 야마다는 평화를 사랑하는 아유타야 마을이 계속 위험에 빠지는 게 싫어 결국 자신을 보호하러 나서는데...


대결하는 무에타이가 아닌 묘사하는 것으로서 많이 보여진다.
그러나, 영화의 제목인 '무사 야마다'는 차라리 '무에타이 전사 야마다'가 더 적절해 보이고
그 내용은 태국인 아유타야 마을 속의 일본인 무사에 대한 것일 뿐,
별다른 재미나 극적인 효과는 제공해 주지 못해 실망스럽다.

태국영화나 일본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 고유의 문자를 지키는 것은 좋지만 지금 같은 세상에는 영어와 함께 병기해 주는 게 더 국제화에 맞을 듯....
도무지 판독이 되질 않으니 이건 뭐 당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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