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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유인원 인류 지배 역사의 비밀!
SF 영화의 전설 ‘혹성탈출’ 시리즈의 기원이 마침내 밝혀진다!!

아버지의 알츠하이머 치료약 개발을 위해 유인원을 이용, 임상시험에 몰두하는 과학자 윌(제임스 프랭코). 실험에 참가한 한 유인원에게서 어린 ‘시저(앤디 서키스)’가 태어나자 연구를 위해 그를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지내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저’의 지능은 인간을 능가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이웃집 남자와 시비가 붙은 윌의 아버지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인간을 공격한 ‘시저’는 결국 유인원 보호시설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시저’는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서서히 자각하면서, 유인원 집단과 그들을 적대시하는 인간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게 되는데……

출처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58481&t__nil_main_synopsis=more

[ INTRODUCTION ]

‘혹성탈출 시리즈’의 기원과 탄생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작!
최첨단 웨타 디지털의 영상 혁명은 최강의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프랑스 작가 피에르 블의 1963년 〈La planegrave;te des singes>의 원작으로 영화화 되었다. 1968년 <혹성탈출> 1편을 시작으로 총 7편의 영화시리즈와 TV 드라마로도 선보인 영화 혹성탈출. 1968년 <혹성탈출>(프랭크린 J. 샤프너), 1970년 <혹성 탈출 2 - 지하 도시의 음모> (테드 포스트), 1971년 <혹성 탈출 3 - 제3의 인류>(돈 테일러), 1972년 <혹성 탈출 4 - 노예들의 반란>(J. 리 톰슨), 1973년 <혹성 탈출 5 - 최후의 생존자>(J. 리 톰슨), 1981년 TV 시리즈 ‘혹성탈출’ 2편을 편집해서 개봉한 <혹성 탈출 6 - 혹성 귀환>(아놀드 라벤, 돈 웨이스)과 2001년 <혹성탈출>(팀 버튼)까지 제작되었다. 10년 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루퍼트 와이어트)까지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혹성탈출 시리즈가 지금 새롭게 시작된다.

43년 만에 다시 돌아온 SF 명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탄생 에피소드!

1968년 처음 선보인 ‘혹성탈출 시리즈’는 인간이 미래에 유인원의 지배를 받는다는 독특한 설정과 충격적인 엔딩 씬, 시대를 앞서간 분장기술로 화제를 모으며 43년 동안 총 7편의 시리즈를 탄생시킨 흥행 SF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혹성탈출’ 시리즈의 처음으로 돌아가 인간이 어떻게 유인원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관객들에게 제시한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인원이 무분별한 실험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현재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할리우드 실력파 감독 루퍼트 와이어트가 메가폰을 잡고 앤디 서키스, 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등 할리우드 개성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바타> <반지의 제왕>을 탄생시킨 웨타 디지털의 특수효과와 <반지의 제왕>의 ‘골룸’과 <킹콩>의 ‘킹콩’에서 생생한 연기로 모션 캡처 연기의 1인자로 불리는 앤디 서키스가 생명력을 불어 넣은 유인원 ‘시저’를 탄생시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혹성탈출’시리즈의 탄생과 기원에 대해 밝혀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새로운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며 8월 17일 우리를 찾아온다.

[ SERIS KEY ROINT ]

인류의 주인은 인간이 아닌 유인원이라는 충격적인 스토리!
1968년 ‘혹성탈출’이 개봉했을 당시 충격적인 영화 스토리로 큰 화제가 됐었다.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이 미래에 침팬지의 지배를 받게 된다는 설정은 진화론을 비롯한 과학 문명을 모조리 뒤엎는 일이었던 것. 게다가 짐승과 인간의 입장이 뒤바뀌고 인간이 노예 취급을 받으며 흡사 가축이나 애완동물로 전락해버린 모습이라니…… 인류의 오만함에 대한 경고를 담은 묵직한 메시지로 지금까지도 SF 명작으로 사랑 받고 있다.

관객을 경악하게 한 강렬한 엔딩!
<혹성탈출 시리즈>는 충격적인 설정도 화제가 됐지만 그에 못지않은 결말 역시 관객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구를 떠나 불시착한 행성에서 끔찍한 현실을 본 주인공은 그곳을 탈출한다. 그러나 그는 해변가에서 무언가를 보고 좌절을 하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그것은 부서진 자유의 여신상이었던 것. 그토록 돌아가고 싶었던 지구의 미래가 이 끔찍한 행성이었다는 사실은 극 중 주인공의 절박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최고의 반전으로 관객들의 소름을 돋게 했다.

영화 역사상 분장 기술의 서막을 연 작품!
현재 기술을 통해서 유인원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지만, 1960년대에는 획기적인 시도였다. 또한 상당한 유인원들이 등장하여 특수분장으로 인한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할리우드의 수많은 특수 분장 팀들이 이 영화를 위해 모였고, 이 때문에 다른 영화들의 제작이 지연됐을 정도였다고 한다. 존 쳄버스가 이끈 특수 분장 팀에 참여한 스태프만 80여명에 이르렀으며, 실제 총 제작비의 15% 가량이 특수 분장 비용으로만 소요됐을 정도로 그 당시 ‘혹성탈출’의 규모는 현재 블록버스터 영화들 못지 않았다. 결국 196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정규 부분에 없는 ‘분장 부문 특별상’이 신설되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어 내기까지 했다.




[ ABOUT MOVIE ]

‘혹성탈출’ 이후 43년간의 오랜 호기심과 궁금증 해소시킬 풀 스토리 전격 공개!

지구를 다스리는 유인원 지도자 ‘시저’의 탄생 배경과 성장과정 전격 공개!
어떻게 인간은 멸망하였고 유인원이 인간보다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변!

<아바타> <반지의 제왕> <킹콩> 웨타 디지털의 영상 혁명!!
주름과 눈빛, 털 하나하나까지 정교하게 포착한 혁신적인 CG 기술의 정점!
<아바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션 캡처 촬영기법으로 탄생한 유인원!
웨타 디지털 모션 캡처 기술의 역사로 최고의 장면 선사!

인류의 마지막을 건 거대한 전쟁 액션 압권!
최첨단 CG, 화려한 시각 효과로 인류의 미래를 건 유인원 VS 인간의 대규모 전쟁 씬 탄생!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금문교 모션 세트장에서 촬영한 스펙터클한 액션!
샌프란시스코 도심 한복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유인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최고의 영화 몰입도 선사!
숨결 하나,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에 ‘시저’의 생명을 불어넣은 앤디 서키스!
‘시저’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시저’와 끈끈한 유대감을 표현한 제임스 프랭코!
인도 미녀의 섬세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윌과 시저를 감싸 안는 여인 프리다 핀토!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전설이 된다!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탄탄한 줄거리, 화려한 CG의 만남!
최고의 프리퀄 무비에 대한 도전!




[ PRODUCTION NOTE ]

<아바타> <반지의 제왕> <킹콩> 웨타 디지털의 영상 혁명!!
주름과 눈빛, 털 하나까지 정교하게 포착한 혁신적인 CG!!

1968년 <혹성탈출> 시리즈 1편 속 유인원들은 현재와는 달리 배우들을 분장시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었다. 그러나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43년 동안 발전한 최첨단 기술인 ‘모션 캡처’를 사용, 실제 배우들의 모습을 컴퓨터로 옮겨 1968년과는 차원이 다른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은 제작자들에게 흥미로운 도전을 안겨주었다. 이 영화의 주요 캐릭터인 ‘시저’를 비롯한 침팬지들의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제작자들은 ‘피터 잭슨’ 감독이 운영하는 뉴질랜드의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인 ‘웨타 디지털’ 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웨타 디지털’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킹콩> 같은 영화로 ‘모션 캡처’ 캐릭터 작업의 간판 스튜디오로 자리매김 했다. <반지의 제왕><킹콩><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4차례나 수상한 ‘조 레터리’ 시각 효과 감독은 “<아바타>를 작업할 당시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서 현대의 샌프란시스코 배경을 만들었고 우리는 침팬지를 우리가 아는 모습 그대로 표현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 같은 유인원을 원했던 감독의 요청에 주름과 눈빛, 털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표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기존의 유인원들의 보다 정교한 얼굴 표정을 위해 컨셉 아트를 기초 삼아 캐릭터들을 디자인하고 골격, 근육 등을 제작했다. 이후 주름 등 섬세한 피부 표현 과정이 진행됨과 동시에 털 길이와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킨 다음 모든 것을 다 합쳐 완벽한 유인원을 완성했다. 또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웨타 디지털의 신기술을 사용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킹콩> 등을 촬영할 때는 배우가 모션 캡처 수트를 입고 헤드기어를 쓰고 실제 세트 장에서 연기를 한 다음, 수많은 카메라가 장착된 특수 모션 캡처 스튜디오에서 같은 연기를 반복하는 방법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는 모션 캡처와 실제 액션 연기를 한번에 할 수 있도록 한 휴대용 모션 캡처 장비를 만들어냈다. 이에 주연 배우들은 감정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고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살려 내는 데 성공했다.


‘골룸’, ‘킹콩’보다 업그레이드된 유인원 ‘시저’ 탄생!!
‘시저’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앤디 서키스의 생애 최고의 연기!!

웨타 디지털이 최첨단 기술로 유인원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면 세계 최고의 모션 캡처 배우 ‘앤디 서키스’는 ‘시저’에게 감정과 영혼, 지혜와 가슴을 주입시켰다. 그는 <반지의 제왕>에서 어둡고 삐뚤어진 캐릭터 ‘골룸’을 잘 소화해냈을 뿐 아니라, 2005년에는 ‘피터 잭슨’의 영화 <킹콩>의 주인공을 맡은 덕분에 유인원 연기에 익숙했다. 모션 캡처 전문 배우로 낙인 찍힐 수 있었던 시점에 시저를 맡게 된 앤디 서키스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때문에 영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며 영화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앤디 서키스는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실제로 1970년대에 ‘인간 침팬지(휴맨지)’라고 불린 ‘올리버’라는 침팬지를 연기 모델로 삼았다. ‘올리버’는 너무나 똑똑한 나머지 인간의 염색체가 섞였다는 주장으로 수많은 실험을 거치기도 했던 침팬지로 마치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한 듯 두발로 걷고 다른 유인원들과는 어울리지 않아 화제가 되었던 유인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앤디 서키스는 숨결 하나하나와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을 포함해 자신이 카메라에 보여주는 미묘한 움직임이 전부 시각적으로 설명된다는 사실을 완벽히 숙지하고 연기에 임했다. 또한 앤디 서키스는 시저를 유인원이라기 보다 재능이 뛰어난 네 살짜리 몸을 가진 열다섯 살 아이의 관점으로 접근했다. 또한 그는 매 순간 스크린에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는 동시에 흥미롭고 심층적인 시저를 표현하기 위해 항상 긴장하며 카메라 앞에 섰다. 이 결과 모션 캡처 라는 테두리 안에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캐릭터 ‘시저’를 창조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런 그에 대해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은 시각 효과 기술의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고 포용할 줄 아는 얼마 되지 않는 배우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간 그가 ‘골룸’과 ‘킹콩’ 등을 통해 보여주었던 모션 캡처 연기를 능가하는 생애 최고의 유인원 ‘시저’를 보여줄 예정이다.


금문교 위 인간 vs. 유인원의 피할 수 없는 스펙터클 전쟁 액션!!
완벽하게 재구성된 캐릭터와 감성을 뒤흔드는 드라마틱한 반전!!

2011년 최첨단 기술력, 그리고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온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관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을 것이다. 특히 금문교에서 지능이 높아진 유인원과 그들을 없애려는 인간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담은 장면은 웨타 디지털은 물론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가장 크고 어려운 과제이자 도전이었다. 이는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의 유일한 야외 씬 이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밴쿠버 교외에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모션 캡처 세트 장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대서사적인 전투를 묘사한 이 장면에서는 헬리콥터와 수많은 자동차, 엑스트라 배우들을 비롯해 거대한 폭발 씬 등으로 불타는 금문교와 파괴된 샌프란시스코를 영상에 담아 내었다. 드라마와 감정, 캐릭터의 상호작용이 최고조에 달하는 장면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박진감 넘치는 구성으로 올 여름 최고의 명 장면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탐욕을 위해 유인원을 이용하고 지능이 높아진 ‘시저’가 인간의 잔혹함을 경험한 뒤 유인원들과 반란을 일으키기까지 잘 짜인 스토리는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갈 것이다. 또한 인간 과학자 ‘윌’과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아버지 ‘찰스‘와 ‘시저’와의 관계를 통해 관객들은 뭉클한 감동과 인간의 이기심에 대한 반성 등 여러 가지의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영화 <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은 캐릭터의 진정성, 감성을 뒤흔들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시각 효과가 주를 이루는 다른 영화와 달리 스펙터클함과 뚜렷한 주제를 보여주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2011년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인간보다 영리한 유인원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무장한 혹성탈출 시리즈 중 가장 백미가 아닐까?
현재 이후의 미래를 보여준 과거에 비해 그 유인원 진화의 시작을 보여주는 신작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연구가
지능의 발달과 자기존재 인식을 하는 침팬지로 인해 진척되는 것이 아닌 인류에 대항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연결된다는, 인간의 입장에서 보자면, 사뭇 끔찍하고 위협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내용이다.
그런 만큼 영화는 위험하다.
대신 그만큼 진지하고 몰입하게 하며 긴장감을 주는 등 재밌음을 절대 부정할 수 없다.

CG지만 인간 못지 않은 세밀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시저의 눈빛과 얼굴은 섬찟함을 주기도 하고
그가 보이는 지능과 리더십은 '만약 정말이라면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어린 기우도 생각나게 한다.
그만큼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

또한, 지구상 모든 생물이 공존번영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보자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입장에서 서로 손을 마주 잡거나 얼싸안는 모습은 우리 인간의 자만과 독선에 대한 경계를 주기도 한다.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지배당할 것인가?
그저 현재까지의 공존만을 택할 것인가?
지구상 어딘가에서, 누군가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을지도 모를 그 연구에 대해 우려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