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왕이 되기 위한 형사들간의 경쟁을 연쇄성폭행범의 체포를 통해 재밌게 보여준다.
실적을 위해 서로 뺏고 뺏기는 관계 속에서도 점수가 낮은 사건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경찰의 생리를 비꼬기도 하고,
관내 업주들과 유착하는 것들도 곁들이며 경찰의 현실을 꼬집는다.
미제의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좋지만 스스로의 알리바이를 그토록 철저하게 만들어간 범인이 너무도 쉽게 도주를 선택하는 것은
영화의 결말을 위한 섣부른 행동인 것 같아 허전함이 묻어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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