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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더 쉬라인 the Shrine



신문사 기자인 카르멘[Cindy Sampson]은 편집장의 지시를 묵살한 채
신참내기 사라[Meghan Heffern]와 남친 마커스[Aaron Ashmore]를 데리고
경찰이 무관심한 관광객 실종사건에 매달리며 몰래 폴란드로 취재를 떠난다.

실종자 에릭의 일기장을 토대로 찾아간 알베이니아 마을에서 
외지인을 꺼리는 사람들에게서 그들이 뭔가 감추고 있음을 눈치 챈 카르멘은
숲속 위로 솟아오르는 안개를 좇아 숲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체불명의 짙은 안개 속에서 악마의 형상을 본 사라와 카르멘은 마을 청년들에게 쫓기게 되고
결국은 붙잡혀 그들 의식의 제물로 희생되게 된다.

과연 카르멘과 사라, 마커스는 무사할 수 있을 것인가?
마을 사람들은 왜 외지인을 제물로 삼는 것일까?


오랜 옛날 숲속의 안개 속에 버려진 악마가 자신의 형상을 본 사람들을 통해 인간들을 해치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안개 속에서 악마의 석상을 본 외지인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을 보호한다는 내용.
결국, 외지인의 단순한 호기심이 마을의 안녕에 위협이 되자 어쩔 수 없이 외지인을 경계하며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고, 더불어 악마를 없애려는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인데
나름 재밌게 만들려고 했지만 환상이나 환청 등을 통한 악마의 등장 외에는 별다른 요소가 없어
기대만큼 스릴러적이지는 않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방식 또한 극진행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
설렁설렁,대충 보다가는 '이게 뭐야?'하기 쉽상이다.






  • shrine [ʃraɪn] 영영사전

    a place where people come to worship because it is connected with a holy person or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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