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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캅 아웃 Cop Out

딸의 결혼식을 앞 둔 형사 지미[Bruce Willis].
하지만, 과잉 체포로 인해 파트너인 폴[Tracy Morgan]과 함께 무급 정직처분을 받자 딸의 결혼식 비용이 걱정스러워 결국 아끼던 야구 카드를 팔려 한다.
그러나, 가게에 든 강도로 인해 야구 카드마저 잃게 되자 범인을 찾아나섰다가 악당 포보이[Guillermo Díaz]와 얽히게 된다.
그의 벤츠를 찾아주고 카드를 되돌려 받기로 하지만 포보이의 동생인 후안[Cory Fernandez]의 방해로 포보이가 노리는 것이 차가 아닌 가브리엘라[Ana de la Reguera]의 십자가 USB임을 알게 되는데....



동서양의 다른 정서는 코메디를 코메디 답지 않게 느끼게 하고,
브루스 윌리스의 이름을 믿고 보기엔 별 내용 없어 서운하기만 하고,
갑갑한 파트너의 행동을 잘 참아주는 모습이나 그런 것조차 극의 중대한 일부분인 것 같아 보고 나면 짜증도 일어난다.

그나마, 가브리엘라의 모습으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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