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시즌2 13화[Fringe Season2 Ep13]

택배원이 엘리베이터에 바삐 오른다.
먼저 타고 있던 네덜란드 남자가 어딘지 아파 보여 괜찮으냐고 물어보지만 대답이 없다. 이윽고 두 사람은 같은 층에 내리는데 문제의 남자가 쓰러지고, 택배원이 달려가서
심폐소생술을 해 보지만 이미 늦었다.
그런데, 쓰러진 남자가 갑자기 공기중으로 피를 내뿜는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올리비아와 피터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조사하는 동안,
뒤늦게 도착한 비숍박사와 아스트리드가 건물로 들어 갈려는 순간, 밖으로 나오려던 택배원도 피를 내뿜고는 죽는다.
질병관리국에 의해 건물은 격리되지만, 또다른 희생자가 나오자 비숍박사는 
75000년 전의 바이러스가 건물 외부로 나오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구분하기 위해 건물로 진입한다.

그런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터가 결과를 속이고 건물 외부로 나오려다 감염증상을 보이자
폭력성을 보이는 다른 감염자들과 피터는 건물내부에 갇혀야만 했고
국무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그들을 모두 희생시키기로 결정나는데
비숍박사가 찾은 해독제를 감염자들에게 주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만 해서
브로일스는 펜타닐fentanyl 가스로 감염자들을 먼저 기절시켜 외부확산을 막기로 하고 올리비아를 건물 내부로 보낸다.
올리비아는 피터에 의해 제지 당하지만 결국 환풍기를 작동시켜 감염자들을 모두 기절시키고는
인류멸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다. 
 

"피터를 두 번 잃을 수는 없다"고 말한 비숍박사에게 무슨 소리냐고 묻던 아스트리드를 보며
'뭔가 있다'는 것을 이제는 눈치챌 수 있다.
결국, 피터는 다른 세계에서 비숍박사가 데려온 것이리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는 정말 무섭다.
끊임없이 변종이 만들어지고 각종 오염원들로 인해 인간 면역력은 약해지고 있으니...

프린지 시즌2 (Fringe) 13화.s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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