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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라스트 홀리데이 Last Holiday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이다.
어느날 그녀는 직장에서 머리를 크게 부딪치는 일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그녀가 살아오면서 희망사항으로만 여기고 미처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길 결심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유럽의 휴양지로 '마지막 여행'을 결심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그곳에서 대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런 그녀의 변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녀는 꿈에 그리던 요리사 디디에를 만나고 마침 그 곳으로 휴가를 온 그녀의 악덕 업주, 상원의원 등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신분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그녀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하다.

제작노트
<라스트 홀리데이>는 병원으로부터 시한부 생명이라고 잘못된 판정을 받은 한 미국 여성이 유럽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서 일으키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물로 알렉 기네스가 주연한 동명의 1950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시카고>, <브링 다운 더 하우스> 등으로 최고의 흑인 여성스타 자리를 굳힌 퀸 라티파가 여주인공 조지아 버드 역을 맡았고, 〈S.W.A.T. 특수기동대>, <마인드헌터>의 액션배우 겸 인기랩퍼인 LL 쿨 제이와 최근 TV 프로그램인 <5 데이즈 투 미드나잇>과 <시크릿 윈도우> 등에 출연했던 왕년의 아이돌 스타 티모시 허튼, 프랑스의 국민배우 제랄드 드빠르듀, TV판 <니벨룽겐의 반지>의 알리시아 위트, 그리고 <알리>의 지안칼로 에스포시토 등이 공연하고 있다.
대본을 쓴 제프리 프라이스는 무려 23년간 끊임없는 수정과정을 거쳐 이 작품을 다시 반복해서 다듬었으며 그 과정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남자 주인공을 여자로 바꿨다. 그 결과 미국 개봉에선 첫주 북미 2,514개 극장으로부터 마틴루터 킹 연휴 주말 4일동안 1,551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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