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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아이언클래드 Ironclad



1215년, 16년간 이어진 존王의 폭정과 프랑스와의 전쟁에서의 패배 그리고 과도한 세금 및 귀족부인들과의 스캔들에 귀족들은 반기를 들고서 3년간의 내전이 시작된다. 템플기사단의 참전으로 결국 존王은 군주의 권한을 축소하는 대헌장[마그나 카르타]에 서명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는 교황의 묵인하에 로마에 대한 교회의 불간섭을 전제로 티베리우스를 앞세워 영국내의 영토와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마커스 수도원장을 비롯한 대헌장 서명자들을 축출하기 시작한다.

존王에 대항하는 템플기사단의 토머스 마샬과 알바니 남작은 사람들을 모아 전략적 요충지인 로체스터城성을 사수하며 존王의 공격에 맞서 대주교의 요청에 의한 프랑스의 지원을 기다려야만 하는데....

프랑스는 과연 참전할까?
존王에 대한 항전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대헌장 서명 후의 존王의 횡포와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혈전을 다루었다.
전쟁씬이 많아 다소 잔인한 묘사가 있지만 당시 분위기와 결사항전을 잘 볼 수 있다.


다만, 특별한 클라이막스 없이 진행되어 보는이는 그냥 끌려가는 역할에 머물다 보니 재미가 반감되는 측면이 있다.
게다가 성주城主부인의 기사에 대한 유혹은 사랑이라 보기엔 너무 작위적인 것 같아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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