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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레지던트 the resident


저렴하고 전망 좋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의사 줄리엣.
게다가 집주인 맥스는 인상도 좋고 친절하기까지 하다.
남편 잭의 외도로 상심하고 있던 줄리엣은 맥스와 가까와지지만 이내 잭을 용서하며 화해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상황과 광경을 몰래 지켜보며 질투에 사로잡힌 맥스는 줄리엣 몰래 그녀의 방을 드나들다
저녁을 먹으러 온 잭을 죽이게 된다.

며칠째 계속 늦잠을 자며 병원에 늦게 출근하던 줄리엣은 동료의 권유로 보안 카메라를 집안에 설치하고
녹화영상을 확인하는데 거기엔 맥스가 자신을 욕보이는 장면 등이 저장되어 있었고...

 

애정결핍과 관음증에 사로잡힌 집주인이 세입자인 여자와 가까와지며 질투하다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으로 집주인이 왜 저렇게 친절할까하는 호기심에 지켜보다
제3의 인물이 아닌 집주인이 위험인물임을 알게 된다.

문화와 관점의 차이이겠지만 여주인공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고
왜 집주인이 저런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개연성이 부족해서 재미가 반감된다.

어쨌거나 이런 집주인 만나면 정말 곤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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