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d on the books "Emergence" by Temple Grandin and Margaret Scariano
And "Thinking in pictures" by Temple Grandin
자폐아 템플은 앤 이모네 목장에서 일을 도우며 말과 소들과 친해지며 대학진학에 무관심해지지만
대학에서 동물에 관해 연구할 수 있다는 말에 대학을 갈 결심을 한다.
자폐증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학우들로 인해 상처도 받지만
소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틀을 본 따 자신의 만든 기계를 사용하며 차츰 사회성을 배워나가게 된다.
대학원에서는 여성 출입금지인 목장을 드나들며 소들의 울음을 통해 소를 관리하는 방법 등에 관해 잡지에 기고하고,
새로운 수로를 직접 설계하며 석사학위를 딴 뒤 도축장 설계와 많은 연구를 하게 된다.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이며 자폐증과 동물관리 강의를 다니는 템플 그랜든[Claire Danes]에 관한 실화로
북미에서 길러지는 소의 절반 이상이 그녀가 설계한 인도적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자폐아라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딸을 정상아처럼 교육시키고자 한 엄마와
자신이 모자란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실천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모든 것을 그림처럼 이해하는 그녀의 말대로 "새로운 문을 열고 나갈 뿐"인 것이다.
말馬이 보는 시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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