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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점프 跳出去: Jump

시골에서 도시로 일하러 온 피닉스는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댄스학원 화장실을 청소하며
댄서로서의 꿈을 키운다.
촌닭이라 놀림을 받기도 하고, 꿈을 꾸봐야 밥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말까지 듣게 되지만
그녀에게는 이루고픈 꿈이 있어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다.
댄스학교 학생과 졸지에 배틀을 하게 된 날, 그 광경을 본 사장은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 준다.
그 후, 댄스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게 되고, 사장과 사랑을 하게 되는데... 

피닉스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사장과의 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

주성치가 발굴했다는 장우기[Zhang Yuqi, Kitty Zhang Yuqi (본명:張雨綺)]가 여인불괴에 이어 등장.
오버액션 하는 그녀의 미모가 없다면 그저 주성치 영화에 다름 아닐텐데....
시종일관 웃음과 긍정을 심어주는 것은 그나마...
신파조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줄거리는 예상대로 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댄스대회를 3년패한 한국팀과 대결하게 된다는 부분은 한국인으로서 뿌듯하고
그 실력은 영화상에서도 단연코 돋보인다.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일테니...

"꿈은 포기하기는 쉽지만 용기를 내는 것은 무척 어렵다.하지만 내가 뭘해야 하는지 알기에 불가능은 없다."
"삶에서 소중한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때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도 있다."
"좋은 기억이든 슬픈 기억이든 기억은 바람처럼 사라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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