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Lost)시리즈 중...

 

김윤진이 출연하고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드라마,
로스트(Lost).

나역시, 현재까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
특별한 재미를 집어낼 수는 없었지만 흡입력 하나는 정말 대단한 드라마였음을 인정해야지...

 김윤진과 '미스터 권'.
한국여성은 모두 저렇게 순종적인가'하는 선입견과 '한국남성은 저렇게 폭력적일거야'라는 편견을 심어 주었던...
언젠가 미녀들의수다에 출연한 누군가도 그걸 확인해 줬지.

 사진을 보면 산이 있는 배경상 한국은 맞아 보인다.
하지만, 주변상황과 다리를 보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드라마의 시점이나 합성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다리에 붙어 있는 표지는 정말 웃긴다.
'한강대교'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본 게 그나마 다행이고,
한글을 아는 사람에겐 웃음과 반성을 주었으리라...

이런 사진에는 정말 익숙해 질 수 없다.
진실이나 참살이가 아닌 시시껄렁한 짓거리나 거짓웃음을 추구하는 것을 모두 반성해야 하리라...

 ※ 오래전에 캡쳐해 두었던 것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