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영화는 참 많은 상상력을 보여준다. 어쩌면, 단순한, 아이디어나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현실과 과거, 미래를 넘나들며 인간과 사물 그리고 자연을 비롯한 만물들에 대한 다양하고도 재밌는 모습을 다시 일깨워 주는 것이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 멍청하면서도 정말 진지한 것이 아닐 수 없다. 상상한 사람과 그것을 구체화하여 이야기로 만든 사람과 그것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과연 잃어버린 것일까? 아니면, 그냥 그렇게 계속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