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앤디Andy(Emma Roberts)와 11살 브루스Bruce(Jake T.Austin)는 친부모 없이 위탁부모 아래에서 자라는 처지.
하지만, 남매는 제대로 된 부모를 만나지 못해 3년동안 5번의 부모를 거치는 등 말썽거리다.
그런 남매가 부모 몰래 애지중지 돌보는 강아지Friday는 식성이 좋아 매일 먹을 것만 쫓아다니는데
어느날 폐쇄된 호텔로 들어갔다가 다른 유기견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사료를 사러 펫샾에 갔다 다른 유기견까지 맡게 된 앤디는
펫샾 점원인 데이브Dave(Jonny Simmons), 헤더Heather(Kyla Pratt)와 함께
호텔을 정리하며, 브루스가 고안한 자동화된 사료공급이나 배설물 처리 등 개들을 돌볼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러다, 마크Mark(Troy Gentile)까지 동참하여 모두는 동물보호소로 갈 유기견들까지 빼내 돌보기 시작한다.
이제 폐쇄되어 버려진 호텔은 완전히 애견호텔로 탈바꿈했다.
항상 애처로운 마음으로 남매를 담당하며 좋은 부모를 찾아주려던 사회복지관의 버니Bernie Wilkins(Don Cheadle)는 3시간 거리에 있는 새 부모에게 갈 것을 제안하지만 돌봐야 할 개들 때문에 남매는 그럴 수가 없다.
파티에 간 앤디는 위탁부모 밑에 사는 자신을 알아보는 친구로 인해 파티장을 나와야만 했고,
드라이어를 갖고 가다 부모에게 잡힌 브루스가 집을 빠져나오는 새,
자동사료 공급기가 고장나 버려 배고픈 개들은 온 호텔을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마침, 그때 브루스를 뛰따라 온 부모는 경찰에 신고한 후 개판이 된 호텔로 들이 닥치고...
과연 앤디와 브루스 그리고 개들은 무사할 것인가?
앤디와 브루스는 서로 헤어져 다른 부모에게로 가야만 하는 것인가?
수십마리의 유기견들은 안락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directed by Thor Freudenthal
아동소설 작가 로이스 던컨이 쓴 1971년작 동명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
니켈로데온 채널에 나올 청소년용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봐도 좋은 영화.
Help Shelter Dogs Find Loving Homes (Adopt / Volunteer / Donate) : http://dogsrule.com/
(http://www.pedigree.com/Splash/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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