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ng Still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re gonna get.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 듯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라는 엄마의 말을 버스 정류소에 앉아 혼잣말처럼 하며 시작하는 영화는
아무런 액션 없이도 잔잔하게 얼마나 재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장애를 장애로 생각하지 않도록 한 엄마의 말들이나
옛 필름에 얼굴을 합성하여 엘비스 프레슬리나 케네디 대통령과의 만남을 보여주는 것이나
밥 딜런 혹은 죤 레논의 Imagine , HP, 애플 등등 여러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아이디어는 무척 웃기면서도 재밌다.
 
어릴 때부터의 유일한 친구인 제니와의 성장과 이별에서는 애틋함을 맛볼 수 있고
그것이 주인공 포레스트의 인생을 이끌게 된다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Moving Stil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겟썸 Never back down  (0) 2011.05.08
노스 페이스 North Face Nordwand  (0) 2011.05.08
13인의 자객 13 assassins  (0) 2011.05.05
저격자 the Bourne Identity 1988  (0) 2011.05.05
악마는 있다 the Rite  (0) 201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