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쇼군의 막가파 형제의 횡포를 저지하기 위해 결의한 13인의 사무라이의 결전을 그린 영화.
어느 나라의 고전이든 그 역사적 배경을 잘 모르고서는 이해에 어려움이 있듯
사무라이라는 것만 빼면 앞뒤의 상황상 왜 막가파가 되었으며, 왜 저지하는 것에 힘이 드는지에 대해 알기 어렵다.
다만, 그것이 보다 정의로운 일이라는 것 외엔.
13명이 200여명과 싸우는 대단한 과정은 너무도 서술적인 방식의 칼부림 속에 전개되어
별다른 스릴이나 긴장감 없이 진행되어 재미를 떨어 뜨리고,
정의파 사무라이들 관점에서의 일방적인 방식으로의 진행이라 더욱 밋밋하다.
매력이라면, 런닝타임의 절반 가량 차지하는 액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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