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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헤이츠 House at the end of the street



살인사건이 일어난 이웃집으로 이사온 사라와 엘리사 모녀.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이웃집에 라이언 혼자 산다는 말에 사라는 걱정하지만 엘리사는 어느새 그와 친해진다.

지하비밀 공간에 부모를 살해한 동생 캐리앤을 숨겨놓고 있던 라이언은 엘리사가 밴드경연에 참가하는 현장에 갔다가
모두의 놀림과 폭력에 맞서다 사고를 친다. 한편, 라이언이 걱정된 엘리사는 누군가의 방화로 불붙기 시적한 그의 집을 수습한 후, 지하비밀 공간에서 라이언과 그 여동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부모의 그릇된 애정이 성장후 자녀의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스릴러.


후반부에 가서야 초중반부의 밋밋함을 없애는 본격적 전개가 이루어진다. 그네를 타다 떨어진 실제의 캐리앤은 과거에 죽고, 부모에 의해 캐리앤이 될 것을 강요당한 라이언이 살인사건의 실제범인이란 것이 밝혀지는 셈이다.
그러나, 자기자신으로 살길 원했던 라이언이 가둬둔 여자는 정확히 누구인지, 납치인지 아닌지 좀 애매하다.
게다가, 죽었다며 내다버렸는데 되살려 데려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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