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기자인 스티브 로페즈(Robert Downey Jr.)
우연히 들른 공원에서 바이올린을 켜던 노숙자 나다니엘(Jamie Foxx)을 만나는데
확인해 보니 그는 정말 줄리어드음악원 출신이라 호기심을 갖게 된다.
다시 만난 나다니엘에게서 얻게 된 전화번호로 그의 누나 제니퍼(Lisa Gay Hamilton)와 통화한 스티브는
천부적 재능을 가진 나다니엘의 어린시절부터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에 관한 칼럼을 쓴다.
칼럼을 읽은 독자가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이 쓰던 50년된 첼로를 보내주자
스티브는 그 첼로를 나다니엘에게 전해주며 노숙자 보호센터로 옮기게 하며 그의 연주를 돕는다.
나다니엘에 관한 기사로 '올해의 언론상'을 수상한 스티브는 나다니엘의 정신건강을 염려하며
나다니엘의 독주회를 열어 주지만 나다니엘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도망치고 만다.
그런 나다니엘을 걱정하며 찾아 다니던 스티브와는 달리 나다니엘은 스티브가 마련해 준 곳에 있었는데
정신분열증은 더욱 심해지는 것만 같아 치료를 받자고 하지만 나다니엘은 거부하고...
Based on the book by Steve Lopez
directed by Joe Wright
directed by Joe Wright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노숙자가 있다는 LA. 그리고, 그곳에 있는 천재적 첼로 연주자.
어쩌면 아이러니한 상황을 그의 정신분열과 아울러 이야기하며 노숙자 문제를 보여주고,
천재적 음악 재능이나 노숙자란 상황보다 진정한 친구가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말해준다.
첼로 선율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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