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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그림자 살인 Private Eye

그림자 살인  Private Eye



전직 경찰이었던 홍진호(황정민)는 잡범이나 쫓으며 돈을 버는 생활을 한다.
그러다,자신이 붙인 광고전단을 들고 찾아와서는 살인범을 잡아달라는 의생 광수(류덕환)와 함께 내무대신 아들의 살인사건에 뛰어든다.
그런데, 동일수법의 살인은 이어지고, 피해자의 입에서 나온 천조각을 단서로, 조선최고의 이학자를 꿈꾸는 순덕(엄지원)의 도움을 받아, 유력한 용의자인 로야루 서커스 단장(윤제민)을 쫓게 되지만, 진호는 오히려 붙잡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천연덕스러울 정도의 자연스러움과 코믹한 표정과 행동의 황정민이 역시나 돋보이며,
쌍둥이형제라는 반전 형식도 좋은데 사건종결은 예상가능한 것이어서 좀 미흡한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2역을 빗댄 제목이나 일제시대의 사립탐정이란 소재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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