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옛 신라왕관 장식의 비단벌레 색을 닮은 곤충.
지금은 그저 딱딱하고 투명하기만 하지만
저 곤충이 저곳에 자리잡을 땐 무척이나 뜨거운 것이었을텐데...
아~
저 곤충은 이미 죽어 갇혔어도 색이 바래지 않고 있는데
왜 살아 움직이면서도 난 색이 바래고 있다고 느낄까?
'내가 보는 세상 > 아포리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평화만을 원했으나 그대들은... (0) | 2009.05.14 |
---|---|
도장 (0) | 2009.05.13 |
답게 (0) | 2009.05.13 |
내인생 되감기 버튼은 어디에... (0) | 2009.05.13 |
내인생 프로젝터 (0) | 2009.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