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at, Pray, Love

인생에 한번쯤은 용기가 필요하다?!
딱 일년!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하라!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제 인생도 사랑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용기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기적 같은 감동 실화!
지금, 당신과 함께 떠납니다~
출처-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51145&t__nil_main_synopsis=more

based on the book by Elizabeth Gilbert
브래드 피트가 기획(Executive Producer)한 영화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갑갑한 일상으로부터 훌쩍 떠날 용기와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기꺼이 만날 수 있다면
영화는 많은 기대와 상상을 갖게 하고,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지루하고 따분한, 그러면서도 남의 나라 이야기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된다.
사실, 영화에서처럼 그렇게 쉽게 친구가 되고 마음을 터 놓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런 용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보다는 한번쯤 제자리에서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해 보인다.

Eat.Pray.Love.2010.DC.BRRip.XVID.AC3-lOVE.English.srt

Eat.Pray.Love.2010.DC.BRRip.XVID.AC3-lOVE.smi

In the end.....I've come to believe in something I call "The Physics of the Quest."
A force in nature governed by laws as real as the laws of gravity.
The rule of Quest Physics goes something like this:
If you're brave enough to leave behind everything familiar and comforting...
...which can be anything from your house to bitter, old resentments...
...and set out on a truth-seeking journey......either externally or internally...
...and if you are truly willing to regard everything......that happens to you on that journey as a clue...
...and if you accept everyone you meet along the way as a teacher......
and if you are prepared, most of all......to face and forgive some very difficult realities about yourself...
...then the truth will not be withheld from you.


제목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본다.
'먹는다'는 것은 살아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로서 생명유지의 근본인 것이고,
'기도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으로 꿈, 희망,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라는 것이며
'사랑하라'는 것은 혼자가 아닌,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누군가와 함께 하라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 제목은 
인간 생존의 기본과 그것을 넘는 인간다움을 거쳐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라는 공존의 메시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