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에 걸린 여동생 하나가 은둔형 외톨이가 된 오빠 타로를 자신의 퇴원과 함께 방 밖으로 나오게 하면서
자신을 위해 오빠가 불꽃놀이를 해 줄 것을 부탁한다는 드라마로
뻔히 예상되듯, 여주인공 하나의 죽음으로 오빠에게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인데 잔잔하면서도 애틋하게 잘 진행된다.
공적公的인 불꽃놀이 행사 밖에 없는 우리로서는 개인이나 단체를 위한 불꽃놀이를 상상할 수 없는데
마을의 축제에 생일, 축하, 기념 등의 개인적 의미를 부여하여 오래도록 추억으로 간직하게 하는 것도 참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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