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안[Amber Valletta]의 옆집에 사는 밥[성룡].
평범하게만 보이는 그는 사실 CIA에 와 있는 중국첩보요원.
질리안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들과 친해지기는 쉽지 않은데 질리안이 부친을 돌보러 간 사이 아이들을 맡게 된다.
유명 그룹의 콘서트 파일인 줄 알고 밥의 컴퓨터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꼬맹이로 인해
러시안 악당들에게 쫓기게 된 밥은 세 아이들도 보호하면서 악당들을 물리쳐야 하는데....
밥은 아이들을 무사히 지키고 질리안과 결혼할 수 있을 것인가?
directed by Brian Levant
명절즈음에 선 보이는 성룡표 코미디 액션.
대단한 재미는 없어도 아이들과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고, 해피엔딩을 맞는 것은 좋다.
하지만 첩보 스타일을 가미하면서도 첩보에 치우치기보다는 '관계'나 그 개선에 집중하면서
드라마도 아닌 어정쩡한 코미디로 흐르는 것 같아 재미는 반감되는 느낌이다.
극중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한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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