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오르는 넘.
아래에서 받쳐주는 넘.
이어주고 붙들어 제자리로 되돌리는 넘.
길쭉한 형태일 때는 절대 발휘하지 못할 새로움.
나선모양으로 서로를 지탱하여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며 제자리를 찾는다.
또다시 봄도 제자리를 찾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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