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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폐소공포증 Clausfobia



실험용 쥐에 대한 마취와 수술보다 배우 오디션에 더 신경쓰는 에바.
이사 하는 날, 이웃집 알렉스를 알게 된 후, 신시아와 놀러간 클럽에서도 그와 마주치자 셋은 함께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해 집으로 온 에바가 TV를 보다 잠든 후, 그녀가 깨어났을땐 어느 낯선 지하실 침대에 묶인 상태였는데...

누가, 왜 에바를 납치한 것일까?


어릴적에 병원 영안실에 갇혀 공포를 경험했던 남자가 그 복수를 한다는 내용.

변태남이라 생각하던 창문 너머 남자는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열쇠 구멍으로 엿보던 집주인은 비명횡사하는 등 코미디적 요소를 집어 넣었는데 무용지물일 뿐....
갑자기 등장해서 뭔가 역할을 해 줄 것 같던 형사 또한....

네덜란드에서는 장기 기증자 부족으로 200명 이상이 죽는다는 메시지를 결론으로 줄 양이면 굳이 폐소공포증에 엮을 필요는 없잖아?

보는 기대만큼 채워주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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