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쵸킹® so macho king™ 먹물로 찍은 목판화. 스캐닝하고 보정하여 이름을 새겼다. 기술과 문명의 힘으로 만든 것인데 알맹이는 옛것이라 더욱 정情이 간다. 이리저리 흩어졌던 글그림을 하나로 모으려 하니, 작게는, 통합된 내가 공들여 쓴 글과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어 좋고, 크게는, 자주 연락하지도 못하는 가족들, 특히 무럭무럭 자라는 조카들의 일상도 연계할 수 있어 그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음에 기쁨이다. 이를 시작화면으로 삼고 컴퓨터 생활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할지니 모든 작성글과 작은 사진들을 모아 이제는 직접 쓰지 않는 21세기 내 일기장으로 하리라. 더보기 이전 1 ··· 1388 1389 1390 13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