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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 Still

프린지 시즌2 18화[Fringe Season2 Ep18]

한 청년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잔돈을 얻으려 하는 기차역의 플랫폼.
플랫폼으로 들어오던 기차의 객실 한 칸에서 전등이 깜빡이자 승객들은 의아해 하는데
그 순간,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더니 기차가 정거하자 곧바로 내린다. 
그에게 잔돈이 있냐고 묻던 청년이 객실에 올라탔을 때 객실의 모든 승객은 죽어 있었다.   

피터에게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쓴 비숍박사는 피터에게 뭔가를 숨기듯 피하려 하고
그런 낌새를 눈치챈 피터는 어떻게든 대화를 하려 하지만 소득이 없다.
열차안의 시체들을 부검한 비숍박사는 어떤 이유로 인해 인체를 비롯한 모든 에너지가 한꺼번에 빠져 나갔음을 알게 되고,
FBI는 CCTV 영상을 바탕으로 펙박사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의 자택으로 가는데
패러데이 실드를 온 몸에 두른 그는 기차안의 사람들이 영구히 죽은 것은 아니라는 이상한 말을 하더니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다.

빛보다 빠른 입자 타키온         
패러데이 새장(Faraday cage), 또는 패러데이 실드(Faraday shield), 호프만 상자(Hoffman Box)는
   도체 혹은 도체 그물로 둘러싸인 구조를 말한다. 그러한 둘러싸인 구조는 외부의 정전기장을 차단한다.
   패러데이 새장은 1836년에 그것을 발명한 영국의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패러데이 새장의 작용은 외부 정전기장이 새장 도체 속의 전하를 재배치시킴으로써 장의 효과가 새장의 내부에 미치지 않게 되어
   발생한다. 이 현상은 예를 들면 전자 장치를 번개나 기타 방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전 상황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앞의 과정이 재현된다.)
펙박사의 자택을 급습하지만 펙박사를 만나지는 못하고, 기시감까지 느낀 올리비아는 조사를 통해
그가 10개월 전에 죽은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펙박사의 MIT 연구실을 찾아가는데 
비숍박사는 펙박사에게 피터를 데려오게 된 후의 죄책감과 신으로부터의 면죄부로서 하얀 튤립을 받고 싶다는 얘기를 나눈 후에 
해결책을 알려주며 사건을 바꾸지는 말라고 한다.

마침내, 약혼녀가 죽는 날로 무고한 희생 없이 시간여행을 한 펙박사는 약혼녀와 함께 차량충돌사고를 당하고
그가 보낸 하얀 튤립 그림이 피터에게 쓴 편지를 불태우던 비숍박사에게 전달된다.

gobbledegook [|gɑ:bl-] 영영사전

complicated language that is difficult to understand, especially when used in official documents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는 언제나 재미가 있다.
게다가 마무리는 시작 화면으로 돌아갔으니 또다른 사건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18화에 있었던 일은  일어나지 않은 셈이다.
기시감, deja vue, 또한 흥미로운 것으로 피터의 말처럼,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다는 것을 운명이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생활과 일에 보다 만족하며 지낼 수 있으리라...
그럴려면 계속 움직여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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