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Seth Logen는 몰mall 경비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며 화장품 코너의 브랜디Anna Faris를 좋아한다.
바바리맨이 주차장에 등장한 후, TV에 출연하게 된 로니는 그놈을 잡아 유명해지겠다고 벼른다.
그러나, 바바리맨이 브랜디에게까지 나타나자 경찰서에서 해리슨형사Ray Liotta까지 수사를 나오고
로니는 그놈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다른 경비원들과 특별경계를 하지만 신발가게까지 털리고 만다.
해리슨형사는 수사를 방해하는 것만 같은 로니가 불편하기만 한데
로니 또한 바바리맨을 잡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는데 그 일에 경찰이 끼어드는 게 싫다.
경비원이라 무시하는 해리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로니는 마약장수들을 때려눕혀 가며 경찰이 되려 한다.
한편, 브랜디와 저녁 식사 약속을 한 로니는 잘 차려입고 나가지만 무신경한 그녀는 약속도 잊었다.
경찰 훈련소 입소마저 좌절되자 실망한 로니는 절친 데니스Michael Pena와 함께 근무중에 마약도 하고,
스케이트 보드 타는 애들을 두들겨 패주기도 하다 데니스가 몰에서 계속 물건을 훔쳐왔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데니스는 로니를 기절시킨 후 도망친다.
로니는 바바리맨을 잡기 위해 사복근무를 하다 해리슨과 브랜디의 정사장면을 목격하고는
화장품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서로 잡혀가고 몰에서 해고된다.
사랑도, 직장도 잃은 로니는 어떻게 될 것인가?
과연 바바리맨을 잡을 수 있을까?
written and directed by Jody Hill
조금 모자라면서 망상증이 있는 경비원이 몰에 출현하는 바바리맨을 잡고 사랑도 얻게 된다는 코미디.
어쩌면 경비원 로니보다 그 엄마의 행동과 말이 더 재밌을지도 모르지만 코미디라 하기엔 안 웃긴 영화.
결국, 일도 사랑도 자신의 울타리 내에서 충실하고, 이해하고 존중해 주면 저절로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이라고나 할까.
웃기거나 재밌지는 않지만 멍청함과 동시에 발생하는 로니의 순진함에 미소짓게 되고
내용 전개에 따라 로니의 심리를 대변해 주듯 Queen의 노래가 나오는 것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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