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 석문방조제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이다.
2008년의 마지막 해넘이는 보지 못했지만 대신 2009년 새해맞이 석양인 셈이다.
춥고 맑은날의 석양은 참 보기 좋다.
하루해를 보내고 밤을 이끌고 새로운 날을 맞기 위한 준비.
우리는 2009년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망원렌즈로 차근차근 했더라면 날아가는 철새들도 제대로 잡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막히는 고속도로를 2시간여 달려 사진만 찍고 시린 손 부비며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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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SE v26 B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