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가지에 내려앉은 눈의 또다른 모습이다.
이건 무슨 동물일까?
또렷하게 눈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편하게 드러누운 강아지 같기도 하고,길다란 코를 옆으로 돌린 코끼리 같기도 하다.
화룡점정...
어딘지 손 대면 날아갈 것 같고,
뭔가 빠지면 알쏭달쏭 속에 상상의 나래를 편다.
그래서, 사람도 불완전한 모습이 더 매력적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모두는 if...속에 내일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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