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를 통해 본 세상은 내 눈으로만 보는 것과는 차이가 많다.
그저 그렇게,
평범하게 보이던 것들도 새롭게 다가온다.
특히, 전체 중 부분을 오려내면 더욱 그렇다.
그저 색깔이 고운 담장이라 생각했는데
일부만 잘랐더니 제법 그럴싸한 엽서사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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