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층에서 파티를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떨어진 사건으로 FBI가 출동한다.
현장에서 비숍박사는 저쪽세계처럼 이쪽세계도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고 그 아파트가 균열의 시작이라며 우려하는데 올리비아와 피터는 6B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빛을 보게 된다.
6B에서 45년을 산 챈티스부인은 얼마전 죽은 남편 데릭을 너무 그리워 하다 저쪽 세계의 데릭을 보게 되는 것이었고 그럴 때마다 아파트에서는 전기기구가 저절로 켜진다거나 하는 이상반응이 자꾸 생겼음을 피터와 올리비아는 알게 된다.
또다시 시작된 균열현상에 저쪽세계처럼 호박으로 반경을 격리시킬 준비를 하는 가운데 올리비아와 피터는 더 큰 사고를 막고자 챈티스 부인이 저쪽세계의 데릭을 그리워 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데 저쪽세계에서도 동시에 같은 반응이 나타나다 멈춘다.
매직 워드 - [야구] 주심에게 내뱉다가는 거의 틀림없이 퇴장당할 말
호커스 포커스 (hoke's focus ?) - 진실을 바랄 때 쓰는 주문
spooky action at a distance (원거리 유령현상) - 두 물체는 아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 상호반응하게 된다
※... ... 아인슈타인이 "원격상태에서 유령(spooky)같은 현상"이라고 치부했던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을 검증하는데 성공하며 학계에 '양자혁명'을 불러온 이들이다. 양자 얽힘은 둘 이상의 양자계가 겹쳐진 '양자 중첩'상태에서 두 개 이상의 입자들이 서로 '얽히면' 완전히 분리된 후에도 같은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다. 공간적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 입자의 상태가 변하면 다른 입자의 상태도 즉각 변한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각각 지구 반대편에 있는 쌍둥이가 실시간으로 완벽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거리가 지구와 다른 은하만큼 멀어져도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연은 국소성(locality)를 지닌다"며 이 주장을 반박했다. 자연현상은 특정 시공간에 한정된다는 것. 1935년에는 포돌스키, 로젠과 함께 양자역학의 불완전성을 보여주기 위한 'EPR역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실험 결과 양자얽힘의 증거들이 계속 발견됐다. 계기는 '벨의 부등식' 시험이다. 1964년 아일랜드 물리학자 존 벨이 고안한 이 실험은 아인슈타인의 양자역학 이론이 옳다면 반드시 성립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실시된 실험들은 모두 주류 양자이론과 일치하는 결과, 즉 아인슈타인과는 반대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동떨어진 입자들의 상관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이를 '비국소성(non-locality)'이라고 부른다. 현재 양자얽힘 현상의 이론은 다양한 양자역학 영역에 적용된다. (출처- 아시아경제 2011. 9.30. 김수진, "수상자 예측도 과학이다"중 일부)
현장에서 비숍박사는 저쪽세계처럼 이쪽세계도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고 그 아파트가 균열의 시작이라며 우려하는데 올리비아와 피터는 6B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빛을 보게 된다.
6B에서 45년을 산 챈티스부인은 얼마전 죽은 남편 데릭을 너무 그리워 하다 저쪽 세계의 데릭을 보게 되는 것이었고 그럴 때마다 아파트에서는 전기기구가 저절로 켜진다거나 하는 이상반응이 자꾸 생겼음을 피터와 올리비아는 알게 된다.
또다시 시작된 균열현상에 저쪽세계처럼 호박으로 반경을 격리시킬 준비를 하는 가운데 올리비아와 피터는 더 큰 사고를 막고자 챈티스 부인이 저쪽세계의 데릭을 그리워 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데 저쪽세계에서도 동시에 같은 반응이 나타나다 멈춘다.
매직 워드 - [야구] 주심에게 내뱉다가는 거의 틀림없이 퇴장당할 말
호커스 포커스 (hoke's focus ?) - 진실을 바랄 때 쓰는 주문
spooky action at a distance (원거리 유령현상) - 두 물체는 아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 상호반응하게 된다
※... ... 아인슈타인이 "원격상태에서 유령(spooky)같은 현상"이라고 치부했던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을 검증하는데 성공하며 학계에 '양자혁명'을 불러온 이들이다. 양자 얽힘은 둘 이상의 양자계가 겹쳐진 '양자 중첩'상태에서 두 개 이상의 입자들이 서로 '얽히면' 완전히 분리된 후에도 같은 반응을 보이는 현상이다. 공간적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 입자의 상태가 변하면 다른 입자의 상태도 즉각 변한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각각 지구 반대편에 있는 쌍둥이가 실시간으로 완벽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거리가 지구와 다른 은하만큼 멀어져도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연은 국소성(locality)를 지닌다"며 이 주장을 반박했다. 자연현상은 특정 시공간에 한정된다는 것. 1935년에는 포돌스키, 로젠과 함께 양자역학의 불완전성을 보여주기 위한 'EPR역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 실험 결과 양자얽힘의 증거들이 계속 발견됐다. 계기는 '벨의 부등식' 시험이다. 1964년 아일랜드 물리학자 존 벨이 고안한 이 실험은 아인슈타인의 양자역학 이론이 옳다면 반드시 성립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실시된 실험들은 모두 주류 양자이론과 일치하는 결과, 즉 아인슈타인과는 반대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동떨어진 입자들의 상관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이를 '비국소성(non-locality)'이라고 부른다. 현재 양자얽힘 현상의 이론은 다양한 양자역학 영역에 적용된다. (출처- 아시아경제 2011. 9.30. 김수진, "수상자 예측도 과학이다"중 일부)
드디어, 올리비아는 피터에 대한 감정을 추스리며 그와 진지하게 사귀려 하는데
양자얽힘이 인간에게도 적용되어 먼거리 혹은 부지不知간에도 서로를 그리워한다거나 기다린다면 억지일까?
웬지 그렇게 믿고 싶어지는 것은...
그럴려면 먼저 양자중첩이 있어야 한다는...ㅋ
어디로 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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