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Still

프린지 시즌2 7화[Fringe Season2 Ep07]

©somachoking 마쵸킹® 2010. 5. 21. 06:18
타일러가 두 남자에게 납치된 뒤 경찰이 출동하여 범인들을 체포하려 하고 있다.
그런데, 한 경찰관은 총을 버리고 뒷걸음질치더니 고층 주차장에서 뛰어 내려 버리고, 다른 경찰관은 동료들에게 총을 쏘고 자살해 버린다.

사건조사를 위해 찾아간 매시브 다이나믹에 근무하는 타일러의 아버지 칼슨박사는 납치범들의 전화를 받기 전에는 그 사실조차 몰랐다고 하고, 동료였던 윌리엄 벨의 매시브 다이나믹에 처음 간 비숍박사는 그 엄청난 규모와 시설에 놀라 격세지감과 자신에 대한 무력감을 느낀다.
 
타일러와 함께 가게로 들어간 납치범들에게 협조하지 않던 한 남자는 뜨거운 커피를 자신에게 들이 붓더니 유리창을 쳐 박고
다른 남자는 전기 콘센트에 열쇠를 집어 넣고는 감전되는데 그 CCTV를 확인한 올리비아는 의아해한다.
피해자의 사체를 부검하던 비숍박사는  마인드 콘트롤로 뇌가 손상을 입었으며 청각으로 조종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힌다.

2백만불을 요구하는 납치범들의 체포를 위해 음파중화용 헤드폰까지 착용하고 출동한 FBI는 타일러가 보이지 않자 당황하는데
칼슨박사로부터 돈가방을 빼앗아 도망가는 납치범을 본 피터가 뒤쫓아 가자 그곳에는 타일러가 웃으며 서있고
청각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한 것이 바로 타일러임을 인질이 된 피터는 알게 된다.
피터가 반항하면 타일러는 피터에게 두통을 주며 피터를 운전시켜 어디론가 향한다.
한편, 올리비아는 칼슨박사가 자동원격조종에 관한 연구도 했었으며 조종사는 뇌파 활성을 위해 약도 복용해야 하는데
그 약을 아마도 타일러가 먹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간의 뇌+성장호르몬+주의력 결핍 약+뇌파 활성제 → 타인에 대한 마인드 콘트롤 가능?
기전력起電力 - 전류회로에 에너지를 보급하여 전류를 흐르게 하려는 작용.
전기자석電氣磁石=전자석 - 전류가 흐르면 자기화(磁氣化)되고, 전류를 끊으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일시적 자석.
                                      연철심(軟鐵心)에 코일을 감아 만듦.

아들 피터의 안전을 걱정하던 비숍박사는 기전력으로 타일러의 뇌파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하고,
올리비아는 아스트리드의 타일러 컴퓨터에 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타일러가 생모를 찾아 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생모를 만난 타일러는 함께 살자고 하지만 생모에게 다른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되자 피터를 시켜 그를 죽이려고 시도하는데
그때, 브로일스를 비롯한 FBI가 들이닥쳐 타일러에게 전기충격기를 쓰자 타일러는 피터를 시켜 브로일스에게 총을 쏜 후 도망친다.

타일러를 추격하던 올리비아와 비숍박사는 전기자석으로 타일러의 단기기억을 없애는데 그 사이 피터는 차량을 충돌시킨다.
피터의 무사함에 비숍박사는 기뻐하고, 타일러는 약기운이 떨어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니나 샤프는 윌리엄 벨에게 '5번에 걸친 마인드 콘트롤 실험은 성공적이지만 영구폐쇄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데...


결국, 니나 샤프와 윌리엄 벨은 프리진 사건들에 관해 대부분 직간접으로 개입되어 있는 것이다.
아닌 척, 모르는 척 할 뿐만 아니라 사실은 새로운 것이 나오길 기다리는 지도 모른다.

덧붙여, 자막제작하는 이의 수고에는 감사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
아무리 미국이지만 월터는 아버지다.
아들인 피터가 영어로 월터, 월터 하는 것이야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게 습관이니 그렇다지만
그걸 번역하는 사람은 월터가 아니라 '아버지'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월터", "이봐 월터" 해 대는 버릇없는 자식으로 만드냐... 그래서 결국 또 여기저기 손댔다.

지적재산권에 관련하여...

마쵸킹의 블로그http://machoking.tistory.com/에 게재된 자작自作 저작著作이 아닌 모든 경우에서
임의 혹은 불법으로 지적재산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영업에 관해 방해할 의도는 전혀 없음을 미리 밝히며,
영화 포스터의 경우에는 출처를 명시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라며,
다른 사이트에서의 인용이나 발췌는 원문을 반드시 링크하며,
기타 영상물의 일부 화면을 캡쳐/게재하는 것은 내용의 이해와 기억을 위한 것일 뿐이며,
위의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지적재산권자 혹은 그 직접 관련인의 요청/요구가 있을시 자진삭제하겠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