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ng Still
초코초코 대작전 Chocolate Underground
©somachoking 마쵸킹®
2009. 10. 14. 23:33
<건강최고 특별법 제3조 제1항>
국민의 건강을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초콜릿이나 초콜릿이 들어간 빵,과자를 만들거나 판매해서는 안된다.
물론, 먹는 것도 안된다.
초콜릿은 사람의 몸에 지방과 충치를 만들고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더럽히는 추악한 악마의 음식이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초콜릿이나 초콜릿이 들어간 빵,과자를 만들거나 판매해서는 안된다.
물론, 먹는 것도 안된다.
초콜릿은 사람의 몸에 지방과 충치를 만들고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더럽히는 추악한 악마의 음식이다.
건강최고당에서 만든 필수영양소로 만든 음식만 먹어야 하는 아이들은 늘 괴롭기만 하다.
영양가가 있다지만 맛은 없으니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든 먹는 게 곤욕스럽다.
그렇다고 내놓고 불만을 토로할 수도 없다.
그런데, 스머저는 그렇게 하는 유일한 아이로 반장 프랭키와 충돌하곤 한다.
건강최고당의 "초콜릿 이제 그만"이란 광고는 TV에 심심하면 나오고, 방송 중에는 끌 수도, 음소거도 되지 않는다.
바비 할머니네 초콜릿 가게에는 맛있는 초콜릿은 하나도 없어 루이즈 누나 또한 걱정이 많고
프랭키의 아빠네 빵가게도 초콜릿 금지법으로 인해 맛있는 빵 대신 맛 없고 딱딱한 건강빵만 있다.
설탕, 꿀, 바닐라도 쓰지 못하는 상태에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겠는가?
스머저와 헌틀리는 초콜릿을 몰래 만들어 파는 사람이 있다는 루이즈 누나의 말에 그곳을 찾기로 하고는
탄광촌의 갱도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맛있는 초콜릿으로 가득찬 초콜릿 언더그라운드가 있었다.
초콜릿을 직접 만든 레온 아저씨의 권유로 맛있는 초콜릿을 먹은 헌틀리와 스머저가 기뻐하고 있을 때
초콜릿 경찰이 들이 닥치고 모두는 도망치지만 레온 아저씨와 데이브는 잡혀 버린다.
헌틀리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겠다는 루이즈 누나에게서 초콜릿 만드는 법을 배워
초콜릿이 있는 자유로운 세상을 되찾자고 스머저에게 말한다.
둘은 루이즈 누나의 도움을 받아 블레이즈형의 헌책방에서 초콜릿 제조에 관한 책을 구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도망칠 때 가져온 카카오,설탕 등으로 초콜릿을 만들게 된다.
초콜릿이란 단어 대신 암호를 사용하면 초콜릿을 나눠주며
루이즈누나의 생일을 맞아 언더그라운드 초콜릿 바 파티까지 한 헌틀리와 프랭키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줘서 좋기만 한데
반장 프랭키는 헌책방을 자주 드나드는 그들을 이상하게 여기며 경찰에 신고해 버린다.
프랭키와 함께 경찰이 들이 닥쳤으나 그들은 초콜릿은 커녕 모여서 공부하는 모습만 보고 되돌아 간다.
그러나, 헌책방 지하에 지하실이 두 개가 있음을 알아낸 경찰은 다시 들이 닥쳐 스머저를 잡아가고,
프랭키가 신고했음을 알게 된 헌틀리는 프랭키와 싸움까지 하며 옳은 세상을 되찾으려 하는데...
헌틀리와 프랭키는 수용소에 갇힌 스머저를 구할 수 있을까?
건강최고당은 과연 국민의 건강만을 추구한 것이며,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영양가가 있다지만 맛은 없으니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든 먹는 게 곤욕스럽다.
그렇다고 내놓고 불만을 토로할 수도 없다.
그런데, 스머저는 그렇게 하는 유일한 아이로 반장 프랭키와 충돌하곤 한다.
건강최고당의 "초콜릿 이제 그만"이란 광고는 TV에 심심하면 나오고, 방송 중에는 끌 수도, 음소거도 되지 않는다.
바비 할머니네 초콜릿 가게에는 맛있는 초콜릿은 하나도 없어 루이즈 누나 또한 걱정이 많고
프랭키의 아빠네 빵가게도 초콜릿 금지법으로 인해 맛있는 빵 대신 맛 없고 딱딱한 건강빵만 있다.
설탕, 꿀, 바닐라도 쓰지 못하는 상태에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겠는가?
스머저와 헌틀리는 초콜릿을 몰래 만들어 파는 사람이 있다는 루이즈 누나의 말에 그곳을 찾기로 하고는
탄광촌의 갱도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맛있는 초콜릿으로 가득찬 초콜릿 언더그라운드가 있었다.
초콜릿을 직접 만든 레온 아저씨의 권유로 맛있는 초콜릿을 먹은 헌틀리와 스머저가 기뻐하고 있을 때
초콜릿 경찰이 들이 닥치고 모두는 도망치지만 레온 아저씨와 데이브는 잡혀 버린다.
헌틀리는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겠다는 루이즈 누나에게서 초콜릿 만드는 법을 배워
초콜릿이 있는 자유로운 세상을 되찾자고 스머저에게 말한다.
둘은 루이즈 누나의 도움을 받아 블레이즈형의 헌책방에서 초콜릿 제조에 관한 책을 구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도망칠 때 가져온 카카오,설탕 등으로 초콜릿을 만들게 된다.
초콜릿이란 단어 대신 암호를 사용하면 초콜릿을 나눠주며
루이즈누나의 생일을 맞아 언더그라운드 초콜릿 바 파티까지 한 헌틀리와 프랭키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줘서 좋기만 한데
반장 프랭키는 헌책방을 자주 드나드는 그들을 이상하게 여기며 경찰에 신고해 버린다.
프랭키와 함께 경찰이 들이 닥쳤으나 그들은 초콜릿은 커녕 모여서 공부하는 모습만 보고 되돌아 간다.
그러나, 헌책방 지하에 지하실이 두 개가 있음을 알아낸 경찰은 다시 들이 닥쳐 스머저를 잡아가고,
프랭키가 신고했음을 알게 된 헌틀리는 프랭키와 싸움까지 하며 옳은 세상을 되찾으려 하는데...
헌틀리와 프랭키는 수용소에 갇힌 스머저를 구할 수 있을까?
건강최고당은 과연 국민의 건강만을 추구한 것이며,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원작 : 'Bootleg' by Alex Shearer
directed by 濱名孝行(하마나 다카유키)
directed by 濱名孝行(하마나 다카유키)
정치무관심과 투표 불참이 부른 건강최고당의 집권. 후회해도 소용 없는...
체제순응과 (그 관점 하에서의) 반항....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일까?
과연 '건강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하면 그만'일까?
아니라면, 다른 것들을 먹다 정작 필요한 영양소를 놓칠 때는 어떻게 하나?
음식의 멋, 맛, 향, 분위기는?
재밌는 발상에서 출발한 의미 깊은 애니메이션이다.
"초콜릿의 단맛은 머리를 잘 돌아가게 하고, 카카오 향기는 마음을 즐겁게 해서 사람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게 해준다.
그게 초콜릿의 마법이다."
"초콜릿은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단순한 과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많은 추억이 담겨 있기 때문에 더 달콤하고, 더 부드럽고 더 맛있는거야."
"초콜릿에 담긴 추억은 전부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행복하다."